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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1.26 오마이 뉴스 홈페이지의 짜증스러움. 2
글
The Wall of Graffiti
2007. 11. 26. 16:19
오마이 뉴스 홈페이지의 짜증스러움.
오마이 뉴스가 사이트를 개편한 것은 한참 전의 일이지만,
요즘들어 사이트에 들어갈 때마다 짜증스러움이 배가 되는 느낌이다.
문국현 띄우기야 오마이뉴스의 "배팅"과 문국현 지지자들의 "작전"의 결과이겠지만,
내가 가장 짜증스러워 하는 부분은 정작 오마이 뉴스 상단 왼쪽 편에서 자동으로 플레이되는 오마이 티비 생중계 섹션이다.
무엇보다 오마이뉴스의 인터넷 티비 "강제 송출" 행위는 인터넷 속도가 떨어지는 지역에서-나처럼 해외에서- 접속하는 경우에 엄청난 랙을 불러일으킨다. 사이트가 열리는 시간 부터 시작해서 정작 인터넷 방송 그 자체도 잦은 끊김 때문에 볼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게다가 하나의 기사를 읽고 다시 초기 화면으로 옮겨왔을 때 다시 재 로딩을 하면서 발생하는 "소음"도 여간 거슬리는 것이 아니다.
이런 웹 페이지는 일부 개인 블로그나 포스팅에서 강제적으로 배경음악이나 플래쉬등을 삽입하는 데서도 느껴지는 짜증스러움인데, 하물며 언론사 홈페이지이니 그 짜증이 배가 된다.
상당수 인터넷 이용자들이 차츰 구글로 옮겨가는 이유는 구글이 적어도 사용자들의 자기 선택권을 존중해주기 때문이다. 음 소거를 누르면 될 일이 아니냐고 하겠지만, 그 보다 먼저 접속자가 스스로 "텔레비젼" 시청권을 선택하게 만들어야 되는 것 아닐까? 아무 맥락없는 방송을 띄엄띄엄 화면에서 봐야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데 말이다.
그리고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문국현에 관한 독자 리플이 항상 우측 최상단에 올라오는, 그것도 "잠실 박철훈"인가 하는 사람의 글만 주구장창 올라오는 것도 눈에 거슬리기는 마찬가지다.
오마이뉴스가 초기의 신선한 시도와 대중적 호흡을 방기한다면, 인터넷 미디어의 특성상 한순간에 정기적 방문자층을 잃어 갈지도 모를 일이다.
요즘들어 사이트에 들어갈 때마다 짜증스러움이 배가 되는 느낌이다.
문국현 띄우기야 오마이뉴스의 "배팅"과 문국현 지지자들의 "작전"의 결과이겠지만,
내가 가장 짜증스러워 하는 부분은 정작 오마이 뉴스 상단 왼쪽 편에서 자동으로 플레이되는 오마이 티비 생중계 섹션이다.
무엇보다 오마이뉴스의 인터넷 티비 "강제 송출" 행위는 인터넷 속도가 떨어지는 지역에서-나처럼 해외에서- 접속하는 경우에 엄청난 랙을 불러일으킨다. 사이트가 열리는 시간 부터 시작해서 정작 인터넷 방송 그 자체도 잦은 끊김 때문에 볼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게다가 하나의 기사를 읽고 다시 초기 화면으로 옮겨왔을 때 다시 재 로딩을 하면서 발생하는 "소음"도 여간 거슬리는 것이 아니다.
이런 웹 페이지는 일부 개인 블로그나 포스팅에서 강제적으로 배경음악이나 플래쉬등을 삽입하는 데서도 느껴지는 짜증스러움인데, 하물며 언론사 홈페이지이니 그 짜증이 배가 된다.
상당수 인터넷 이용자들이 차츰 구글로 옮겨가는 이유는 구글이 적어도 사용자들의 자기 선택권을 존중해주기 때문이다. 음 소거를 누르면 될 일이 아니냐고 하겠지만, 그 보다 먼저 접속자가 스스로 "텔레비젼" 시청권을 선택하게 만들어야 되는 것 아닐까? 아무 맥락없는 방송을 띄엄띄엄 화면에서 봐야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데 말이다.
그리고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문국현에 관한 독자 리플이 항상 우측 최상단에 올라오는, 그것도 "잠실 박철훈"인가 하는 사람의 글만 주구장창 올라오는 것도 눈에 거슬리기는 마찬가지다.
오마이뉴스가 초기의 신선한 시도와 대중적 호흡을 방기한다면, 인터넷 미디어의 특성상 한순간에 정기적 방문자층을 잃어 갈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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